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전,충남 지역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18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인 '궁, 바퀴를 달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방문이 제한적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궁궐의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처음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전국 107개 기관 4582명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방문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 방문행사 중 수혜 인원이 적었던 대전,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해 오는 27일 충남 공주 소재 특수학교인 공주정명학교를 시작으로 모두 18개의 대전,충남 지역 특수학교, 가족센터 등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궁, 바퀴를 달다'는 전 행사 예매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궁궐 활용사업인 '경복궁 별빛야행'을 주제로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경복궁 북측 전각을 탐방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요즘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의 취향을 겨냥한 고부가 관광상품을 선정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26일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우수여행상품 공모전'을 열어 최종 12개 사의 16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중국인 방한객 수는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수치를 넘어서 이번 달 중에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이 방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크루즈를 포함한 단체관광객의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 8.6%에서 올해 상반기 25%로 상승세인 만큼 방한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 단체관광시장의 고부가화는 주요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방한객은 평균 2324.3달러(국제교통비 포함)를 지출했고 주요 참여 활동은 식도락 관광(72.3%), 쇼핑(69.2%) 등이었다. 이번에 문체부가 선정한 16개 상품은 케이-컬처 부문 5개, 레저,스포츠 부문 3개, 안보,평화 부문 2개,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먹는물 검사기관이 검사성적서를 허위로 발급하거나 검사결과 기록을 거짓으로 작성하면 관련 기술인력의 자격을 1년 정지한다. 아울러 수입 먹는샘물 원수 수질검사서를 최근 1년 이내에 발급된 것으로 제한한다. 또한 냉온수기와 정수기는 화장실 등 오염시설과 가까운 장소에 설치하는 것을 금지하고 설치자 또는 관리자가 직접 수시로 관리해야 한다. 환경부는 26일 먹는샘물과 정수기 관리 강화를 위한 '먹는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날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먹는물관리법을 지난 2월 개정하고 내년 2월 21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거짓으로 먹는물 수질을 검사한 기관의 기술인력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 사항을 비롯해 먹는샘물 수입,유통 과정과 정수기 관리 강화 등의 규정을 담았다. 먼저 먹는물 관련 검사기관 기술인력의 자격 정지 기간을 규정했다. 그동안 먹는물 관련 검사기관이 검사 성적서를 거짓으로 발급하거나 검사결과 기록을 거짓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 및 '디지털혁신인재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디지털 혁신 대학원 재학생, 관련 전공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디지털 핵심인재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싶다"며, "10년 뒤 우리나라 디지털의 미래, AI·6G·3D 도약을 위해 디지털 혁신인재들이 연구계와 산업계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한 디지털혁신인재협의회는 디지털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공동 목표로 삼고, 대학원 간 연구 성과 공유 및 협력 강화, 국제 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의회 발대식 이후 열린 총장간담회에서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 간 협력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유 장관은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AI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정부와 대학의 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인재 양성 현장과의 소통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창의적, 도전적 연구와 융합 연구 등을 통해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에서 발생하는 금전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가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3일 '오늘부터 이용자가 스스로 사전에 대출 차단을 신청하고, 신청한 내역이 모든 금융기관에 공유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인이 현재 거래 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고 금융권의 신규 여신거래도 실시간 차단되어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따른 불법대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용자가 여신거래 안심차단을 신청하면 은행,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 금융회사가 신속하게 불법 대출을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의 일상화와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에서 '창경궁 야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 중 1인이 체험자로 참가해 국왕으로부터 초대받은 잔치의 주빈이 되고, 가족들이 관람객이 되어 함께 즐기는 설정의 관객 참여형 재현행사다. 이에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예매를 시작하는데, 1매당 5만 원으로 체험자(부모님 1인)와 일행 가족 2인(총 3인)을 포함한 구성이다. 때문에 부모님 2인이 체험자로 참가하려면 2매를 구입해야 하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아울러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예매일부터 전화(☎ 1588-7890)로도 예매할 수 있다. 창경궁 야연은 19세기 순조 때에 효명세자가 국왕에 대한 공경과 효심을 담아 주관한 연향인 야연에서 착안해 2021년부터 해마다 선보이고 있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올해 창경궁 야연은 추석 연휴 명절을 맞아 모인 가족들이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 이하 센터)는 24일,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참여위원회와 도내 15개 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130여명과 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시설은 청소년수련관 3개소(제주시청소년수련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12개소(노형청소년문화의집, 동홍청소년문화의집, 법환청소년문화의집,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송산청소년문화의집,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조천청소년문화의집, 중문청소년문화의집, 표선청소년문화의집, 한림청소년문화의집,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총 15개 시설이다. 본 교류활동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에 있는 청소년 참여 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 및 소통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안사항이 잘 반영되기 위한 방법을 토의하고, 제안하기 위해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참여기구를 위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하와이에서 미국 항공우주국과 공동으로 국내외 10여 개국 80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미 정지궤도 환경위성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발사해 하루 평균 8회 아시아 전역의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파악하고 있으며, 환경위성 기술 습득 등 저변 확대를 위한 환경위성 국제 학술대회를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2023년 세계 2번째로 발사한 미국의 정지궤도 환경위성*과 우리나라의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운영기관 간 위성 기술 공동 연구 및 활용 증대 등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제안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위성 정확도 검증,개선, 위성,항공,지상 연계 연구, 아시아 대기질 국제공동조사, 후속 환경위성 개발, 인력교류 등에 대한 한미 협력 사안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15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2024년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에 참석하여 재미한인과학자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한 양국 과학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미 과학기술인의 인적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8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개최되었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동 행사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다음 시대의 과학, 기술 그리고 기업가'라는 주제로 저명한 과학자들의 기조 강연, 14개의 기술세션, 7개의 특별세션 그리고 20개의 포럼으로 구성되었다. 이창윤 제1차관은 '과학정책 및 외교 포럼'에 참석하여 글로벌 기초연구 확대에 발맞춰 한미 기초과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한미 경제안보 협력'을 주제로 하는 KISTEP-CSIS* 공동 포럼에 참석하여 한미 핵심,신흥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싱크탱크 간 소통을 요청하였다. 이에 더해,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에 참석한 청년 한인과학기술인들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세종학당 혁신방안 2024-2027'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해외 한국어 보급 확산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담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i-세종학당' 구축이 주목받고 있다. 세종학당의 괄목할만한 성장 세종학당은 2007년 한국어 강좌 개설 이후 17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이뤄왔다. 학습자 수가 300배 증가했으며, 누적 학습자가 106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 세계적인 한류 확산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 강화에 힘입어 한국어 학습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 특히 계절근로자, 결혼이주민, 유학생 등 새로운 학습 수요층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혁신 방안의 핵심 전략 문체부는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3대 전략과 8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학습 환경 구축 거점 세종학당 중심의 현지 지원 관리 체계 강화 해외 한국어 확산 기반의 현지화 'i-세종학당': AI 기반의 혁신적 학습 플랫폼 'i-세종학당'은 이번 혁신 방안의 핵심이다.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