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119개 새일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지원하고, 40개소에는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해 심층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창업전담인력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여성에게 초기 상담, 정보제공, 창업 관련 직업교육훈련, 창업자문 등을 지원해 창업의 밑거름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에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19일 경기도 이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 새일센터')와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새일센터 창업지원 운영현황을 점검하면서 종사자,창업여성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새일센터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나 공간 등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업을 추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1900명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창원지원으로는 먼저 사회관계망서비스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로 비건 베이커리 창업 사례가 있다. 또한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직업훈련교육 및 컨설팅 지원으로 반려견 용품 사회적기업을 창업한 경우도 있다. 이밖에도 결혼으로 경력이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18일 경기지역 호우에 맞서 비상근무와 철저한 상황관리로 총력 대응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2시 기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파주 634㎜, 연천 501㎜ 등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 호우로 경기 연천군 백학저수지(총저수용량 174만 톤)의 수위도 급격히 올라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연천군은 18일 새벽 2시경에 하류 지역 주민의 사전대피를 예고하고, 비상 상황 때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연천군과 경찰, 소방 인력이 현장에서 대기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에 전담자를 배치해 수위 상승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기존 높은 물넘이 시설을 제거해 수위를 낮출 수 있는 장비(백호우)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을 쏟았다. 한편, 집중호우와 북한 황강댐 방류 영향으로 임진강 수위가 올라가 하류인 파주,연천지역 시설채소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인근지역 배수장 27곳을 긴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디자인 툴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를 공식 출시했다. 이 새로운 툴은 워드, 파워포인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과의 완벽한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이 디자인 작업을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기능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반 이미지 및 텍스트 생성: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텍스트를 이미지에 알맞게 배치한다. 편집 기능: 배경 제거, 이미지 스타일 변경, 텍스트 편집 등의 다양한 편집 도구를 제공하여 디자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모바일 앱 지원: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디자인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사용 방법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필요한 이미지를 생성하고, 이를 바로 파워포인트에 삽입할 수 있다. 또한, 인사말 카드, 초대장, 포스터, 로고 등을 AI의 도움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요금제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는 무료로 기본 기능을 제공하지만, 더 많은 부스트와 AI 기능을 사용하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8일(목), 연구개발분야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이 기술⸱산업⸱안보에서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기술로 급부상함에 따라 연구개발 분야에도 인공지능 활용을 확산하여 연구개발 혁신을 가속화 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마련되었다. 인공지능은 물론 생명공학, 소재, 공공융합(사회문제해결⸱기후⸱원자력 등), 연구정책, 기초연구, 기반 시설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며, 이창윤 1차관의 주재로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총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각 분과장은 간담회에서 분야별 인공지능 활용 연구현황과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생명공학, 소재, 공공융합, 연구정책 등 각 분과위원회에서는 오늘 간담회를 바탕으로 논의를 지속하여 분야별 인공지능 연구개발 활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연구 기획 분과에서는 인공지능 필수 요소기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앞으로 출생통보제도로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의 출생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공적체계에서 보호한다. 또한 보호출산제로 위기 임산부에게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하고 출생통보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체계도 함께 구축해 전국 16개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과 1308 상담전화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를 동시 시행한다고 전했다. 두 제도는 지난해 6월 수원 영아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하고 아동을 보다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각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과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한다. 복지부는 두 제도를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그동안 법원 행정처, 여성가족부, 관련 공공기관들과 함께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위기 임산부 상담기관과 1308 상담전화를 마련했고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최근 제7대 총장으로 노영상 박사를 맞이했다. 40여 년간 신학교육과 선교적 실천을 연구해온 노 총장은 마을목회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취임은 한국 교회가 직면한 여러 도전 속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노 총장은 마을목회의 개념을 확장하여 이를 지구적 차원의 ESG(환경적 책임·사회적 책임·윤리적 책임) 운동과 연결 짓는 혁신적인 시각을 보여주고 있다. 기자: 총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의 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노영상 총장: "감사합니다. 우리 학교는 '실천'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신학이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실 세계에서 구현되어야 한다는 믿음이 있지요. 특히 오늘날 한국 교회가 직면한 여러 도전들 - 교인 수 감소, 사회적 신뢰도 하락, 젊은 세대의 이탈 등 - 을 고려할 때, 이러한 실천적 접근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우리는 이론과 실천의 균형을 통해 한국 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기자: 총장님께서는 특별히 마을목회에 관심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을목회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출범하고, 수소 생산기술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 「청정수소 생산기술 혁신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최근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행되는 등 국제 탈탄소화 기조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국은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의 도입을 확대하고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청정수소는 생산 또는 연료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장기간 대용량 저장과 장거리 이송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차세대 에너지 화폐로서 주목받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수소기술 미래전략」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국가 연구역량을 결집하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5대 분야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출범하였다.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은 분야별 기술개발 이행안을 제시하고 개별 과제 단위로 추진되던 수소 기술개발 성과를 한데 모으는 중심 조직이자, 연구성과를 기업 등 수요자에 공유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개방적인 혁신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으로서 운영된다. 알칼라인 수전해, 고분자전해질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미 국립과학재단(NSF)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총재의 방한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관계 심화하기 위해 면담, 원탁회의 등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7일(수) 미 국립과학재단 판차나탄 총재와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하였다. 우선, 작년 한미 정상회담(4월)과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5월)를 계기로 올해부터 착수한 「한미 반도체 공동연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6개의 한미 공동연구팀 선정이라는 성과를 창출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동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와 더불어, 양국 반도체 분야 연구자 간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 등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이종호 장관은 첨단 생명공학 및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강점을 소개하며 해당 분야에서도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24년 생명공학 경제 분야 국제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한국판 '119 심정지 소생자 연대(119 Reborn Club)'를 만들어 기존 소생자 모임인 119리본클럽을 미국처럼 지원자,구조자 그룹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일반인과 119구급대원 하트세이버(Heart Saver), 소생자들의 구심점이 될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나의 하트세이버 이야기'를 연재해 심폐소생술과 심정지 소생 경험을 공유한다. 소방청은 17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심폐소생술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119 심정지 소생자 연대'를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발대한 119에 의해 소생한 심정지 소생자 모임인 119리본(Reborn; 다시 태어나다)클럽을 소생자 외 관련 학계, 심리,정신의학 전문가, 후원기업, 재단 등 지원자 그룹과 119구급대원, 일반인 하트세이버 등 구조자 그룹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단체로는 미국 심정지 소생자 연대 CASA(Cardiac Arrest Survivor Alliance)가 있다.&n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조훈 전문대학교협의회 국제협력실장님을 모시고 교육계의 뜨거운 이슈인 RISE 사업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기자: RISE의 개념과 목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조훈 교수: RISE는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의 약자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의미합니다. 이 체계의 핵심은 대학지원의 행정적, 재정적 권한을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위임·이양하는 것입니다. RISE의 주요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지역의 특성과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둘째, 대학을 지역 혁신의 중심축으로 삼아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셋째,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를 촉진하여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기자: RISE 체계 구축을 위한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조훈 교수: RISE 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는 착실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17개 모든 시도에서 RISE를 포함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