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14일부터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광역시도에 청년미래센터가 문을 열고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전담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센터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각 센터에는 14명의 전문 인력이 새롭게 배치되어, 취약 청년들을 찾아내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때까지 밀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온라인 홈페이지(www.mohw2030.co.kr)를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 홈페이지는 복지종합포털인 '복지로(www.bokjiro.go.kr)'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또한, 거주지 인근 읍면동 주민센터나 청년미래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과 지원을 신청할 수도 있다. 청년미래센터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가족돌봄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자립을 책임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역 내 중·고교, 대학, 주요 병원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가족돌봄 청년 상시 발굴 체계를 마련한다. 상담을 통해 ▲아픈 가족 유무 ▲아픈 가족과의 동거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 글로벌센터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된 간호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하와이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사전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Marywood University에서 예정된 16주간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현지에서의 학습과 생활에 필수적인 사전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하와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진주보건대학교에 한 달간 체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전공과 연계한 영어 능력 배양, 미국 문화 이해, 그리고 글로벌 간호 실무 능력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장학습에 앞서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하와이대학교 간호학과의 Rebecca 교수가 직접 멘토로 참여하여,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할,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응력, 그리고 미국 간호 시스템과 의료 제도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Rebecca 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실무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손잡고 경동시장에서 '케이-관광마켓 10선'과 함께 '전통주 반짝 상점(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또한 하이커 그라운드와 전통주 갤러리에서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전시도 연다. 문체부와 농식품부는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동시장과 하이커 그라운드, 전통주 갤러리 등에서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반짝 상점'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과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16일 경동시장 '1960야시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 참석해 두 부처의 협력 의지를 다지고 경동시장 청년몰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추진하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 '케이-관광마켓 10선' 사업과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협업해 마련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이번 행사에 힘을 모았다. &nb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송미령 장관이 경기도 여주시청 회의실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과 전국한우협회, 한우협동조합연합회 등 생산자단체, 경기도,여주시 관계자 등과 한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우수급 및 농가경영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여주시 소재 한우농장을 방문해 농가의 경영상황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2일 경기 안성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농장방문은 취소하고 간담회로 대체했다. 송 장관은 간담회에서 추석 성수기 수요 및 농협,한우자조금 등의 대대적 할인행사 등으로 최근 한우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도축 마릿수 증가로 추석 이후 가격 하락이 우려되므로 할인행사와 함께 급식,가공 원료육 납품 지원 등 소비 촉진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우 생육 특성을 감안한 선제적 수급 조절 등 중장기 수급 안정 방안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송 장관은 농협 축산경제지주와 긴밀히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정부가 자동차, 가전, 에너지, 바이오,의료 등 7대 주력산업에 맞춤형 인공지능(AI)이 내재된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엣지용 반도체) 개발을 추진, 게임체인저로 육성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박성택 제1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퓨리오사 AI를 방문해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SW 기업 등 국내 AI 반도체 공급기업, 주력산업에 AI 도입을 추진 중인 현대차, LG전자, 한화시스템 등 수요기업과 함께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기에 직접 탑재되는 '온-디바이스 AI'가 전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가전, 방산 등 업종별로 AI 기술과 국내 반도체 적용 현황을 진단하고, 산업 맞춤형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엣지용 반도체) 개발,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 참석자들은 주력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AI 내재화가 필요하며, 우리 반도체 산업은 역량 있는 설계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어 온-디바이스 AI 산업이 성장할 여건이 충분하다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소장 오병진)가 14일 '2024년 인사이드 리포트'를 통해 문화예술산업 인력 양성의 체계적 활성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매칭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접근과 추진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김혜리 연구위원(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은 "현재 문화예술 산업체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구직자들이 어디서든 현장 수요에 기반한 문화예술 직업교육을 받으며 취업할 수 있는 범국가적 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관·학 협력을 통한 중·장기적 문화예술 인력 양성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직업교육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보고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잡마켓('24. 2 온라인) 채용 정보를 분석하여 문화예술산업에 필요한 직무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문화예술산업 구직자와 일반인, 경력자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지만, 교육이수자들의 역량 증명과 직접적인 취업 연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위원은 "양질의 교육과 예산지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예산을 지원받은 산업체, 교육이수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와 함께 케이(K)-관광마켓과 함께하는 전통주 반짝상점 「더 코리안 나이츠」와 「전통주와 함께하는 내 나라 레트로 여행」 전시회를 개최한다. 8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1960야시장(신관 4층)에서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의 지역 전통주와 문체부의 '케이(K)-관광마켓**'의 특색을 살린 반짝상점을 열어, 우리 농산물 관련 퀴즈쇼, 전통주 시음 및 온라인 판매, 디제잉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1960 야시장의 청년몰과 푸드트럭도 참가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8월 20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 전통주갤러리(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 내 위치)와 하이커그라운드 5층(서울 중구)에서 5개 권역 8개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2024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토론회(포럼)'는 중소벤처 기술혁신 전략방향을 모색하는 싱크탱크로서 중소,벤처기업, 투자자, 연구자, 지원기관 전문가와 '20년 7월에 출범했으며, 중기부 장관 , KAIST 총장 공동의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2024년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AX)시대, 미래를 선도할 중소벤처 국제적(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일차(8월 13일)는 차세대 광케이블인 e튜브를 개발해 국제적(글로벌) 투자유치에 성공한 '포인투테크놀로지 박진호 대표'의 기조강연에 이어, 인공지능(AI), 탄소중립, 바이오, 반도체, 글로벌 연계,정책 등 5개 분과별로 정책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제5차 중소벤처 기술혁신 촉진계획' 의견수렴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본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한 '인공지능 전환(AX)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앞으로 자동차나 주택 등을 구입할 때 내는 취득세 감면 폭과 감면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2자녀 양육자도 자동차 취득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고, 83개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을 구입할 때 취득세는 최대 50% 감면된다. 또, 기업 등이 위탁 운영하는 모든 직장 어린이집에 대해선 취득세,재산세가 100% 감면되며, 다가구주택,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주택을 생애최초로 구입할 때 취득세 감면 한도는 현행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어 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한 지방세입 관계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제도개선 토론회, 지방세발전위원회, 지방세 감면 통합심사 등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으며, 지역,기업 활력을 도모하고 주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납세자 권익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도 적극 반영했다. 관계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이하 'SW') 분야 우수한 기초‧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실을 지원하는 2024년도 소프트웨어 우수 연구실(SW스타랩) 사업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5년부터 시작한 소프트웨어 우수 연구실(SW스타랩)은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분야의 세계적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함께 국제 소프트웨어 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동 사업에 선정된 연구실은 연구 성과에 따라 최장 8년(4년+2년+2년) 동안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올해 공모에는 20개 대학 총 48개의 연구실이 신청(경쟁률 4.8:1)하였으며, 연구의 추진전략 및 우수성, 연구자의 수행 역량 등을 엄중하게 평가하여 고려대, 서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5개 대학 총 10개의 연구실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올해는 총 49개의 소프트웨어 우수연구실(SW스타랩)이 운영된다. 소프트웨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