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5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 높은 뱀장어(민물장어), 미꾸라지, 낙지를 비롯하여 횟감 등으로 많이 소비되는 참돔‧가리비를 집중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나선다.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들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원산지를 확인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보양식 등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원산지 둔갑 등 위반행위를 방지하고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라면서, '국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영양 많고 맛 좋은 우리 수산물 많이 드셔서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증가하는 유가공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유가공품 제조,판매업소 총 750개소를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제유류 제조업체 및 우유류 판매업체와 수거,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작업장 내 유가공품 위생적 취급, 유가공품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 업체에서 판매하는 우유류, 발효유류 등 유가공품 500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매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유가공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대비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위생점검을 통해 건강진단,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업체 등 5곳을 적발했다. 가공우유, 발효유 등 유통,판매 시 포장에 파손이 생기거나 잘못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한식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식진흥원은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공식 개관식 한식 만찬 행사, 농협경제지주 및 파리 우수 한식당 협업 국산 농식품 홍보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식의 매력을 세계인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식진흥원은 7월 25일(현지시간)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서 '한식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대한체육회, CJ제일제당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해외 한식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에서 추진하는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에 선정된 파리 우수 한식당 5곳과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Cuisine.K) 영셰프 6인이 컬래버 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파리올림픽 기간 한국 문화 홍보관이 될 코리아하우스의 공식 개관식에서 파리 우수 한식당 5곳의 주요 메뉴를 재해석한 한식 만찬 메뉴 20종 선보이는 것이다. 파리 우수 한식당을 대표하는 메인
최근 AI 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Chat GPTs는 그 기능의 다양성과 효율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비즈니스 및 개인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Knowledge 기능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돋보인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러한 핵심 기능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Knowledge 기능: Chat GPTs의 Knowledge 기능은 사용자가 추가적인 데이터를 업로드하여 AI 모델이 더 정확하고 맥락에 맞는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다. 사용자는 최대 20개의 파일을 첨부할 수 있으며, 각 파일의 최대 크기는 500메가바이트로 설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대량의 정보를 처리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텍스트 파일 형식을 최적화하여 매뉴얼, 문서, 교육 과정 등 변하지 않는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적합하다. 이미지나 복잡한 서식이 포함된 파일보다는 단일 열로 구성된 간단한 서식의 텍스트 파일이 가장 잘 작동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이 문서의 내용을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추출할 수 있다. Knowledge 기능의 작동 방식: K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방위사업청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지난 9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우리 군 감항기관인 방위사업청의 비행안전성 인증 능력을 인정하는 감항인증 인정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감항인증은 정부기관이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인증하는 것으로, 이번 NATO와의 인정서 체결은 아시아 최초로 우리 정부가 인증한 국산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NATO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항공기술 및 감항인증 능력과 군용항공기 안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체결식은 NATO 정상회의 계기로 이루어진 방위산업포럼(NATO Summit Defense Industry Forum)에서 미르체아 제오아너(Mircea Geoana) NATO 사무차장 및 각국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지오르지오 치오니(Giorgio Cioni) NATO 항공위원장이 인정서에 서명하면서 이뤄졌다. 정부는 NATO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연대해 왔는데, 이번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정부가 민,관 합동으로 '대규모 재난 위험요소 개선 TF(이하 '개선 TF')'를 출범시켜 우리 사회 곳곳에 잠재되어 있는 재난 위험요소를 발굴,개선한다. 행정안전부는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같이 개선 TF를 구성,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과기정통부, 행안부, 산업부, 환경부, 고용부, 국토부, 원안위, 소방청 등 8개 관계기관과 연구원, 학계,기업체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행안부는 지난 4일 개최한 전지 공장화재 재발방지 TF를 시작으로,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산단 지하 매설물, 원전,댐,통신망, 전기차 충전소 안전관리 등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전지 화재는 리튬 배터리 등 화학물질 특성상 화재사고가 났을 경우 기존의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려워 인명피해를 초래할 확률이 높다. 산단 지하매설물은 지하에 매설된 배관 등의 화재,폭발,누출 사고로 인해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매우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원전,댐,통신망은 국가핵심기반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풍력∙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분야 지역인재 교육지원을 통해 일자리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양성, 고용 창출, 해상풍력 장기 환경 모니터링, 수소 생태계 활성화, 폐블레이드 업사이클링 등 환경성 강화의 5개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무탄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의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풍력, 수소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탐라해상
사단법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과 삼육보건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서울시청이 후원하는 ‘2024 다문화 가족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포럼 및 1:1 맞춤형 진로진학 워크숍’이 7월 14일 삼육보건대학 공명기홀에서 열렸다. 2014년 창립된 이래 올바른 진로진학정보의 생성과 다문화 가족 자녀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진로진학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서 온 사단법인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이사장 정천수)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청 후원으로 삼육보건대학(총장 박주희)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족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포럼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서울시 후원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진로진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진로와 진학 정보에 메말라 하는 다문화가족 학생과 학부모를 직접 현장에서 만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 진로진학컨설턴트와 다문화 가족 학부모와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부 포럼과 2부 1:1 맞춤형 컨설팅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포럼에서는 다문화 학생의 대학입시 전형을 소개하는 김영란 박사의 ‘다문화학생 대입전형 전략’ 강의와 삼육보건대학 대외국제
애플 인텔리전스의 강점 최근 애플이 WWDC에서 발표한 '애플 인텔리전스'는 온 디바이스 AI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사용자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온 디바이스 AI는 데이터를 디바이스 내부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과 보안 측면에서 큰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개발사들에게는 이 비용 절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비용과 보안의 문제를 해결하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같은 서비스가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애플 인텔리전스는 시스템 차원에서 온 디바이스로 내장되어 있어 호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민감한 데이터가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보안이 강화되는 동시에 비용 부담도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온다. 온 디바이스 AI의 실제 활용 사례 애플 인텔리전스는 사용자의 메시지, 사진, 이메일 등을 분석하여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정 사진을 찾아 이메일에 첨부하는 작업이나 사용자의 습관을 학습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작업을 온 디바이스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디바이스 내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프라이버시가 철저히 보호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 애플은 프라이빗
대인관계와 의사소통의 복잡한 미로를 탐험할 새로운 지침서 '관계의 이해와 소통의 지혜'가 출간됐다. 성미라, 김경미, 김진주, 박미현, 연영란이 공동 저술한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관계의 이해와 소통의 지혜'는 두 가지 주요 주제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파트는 '관계의 이해'로, 나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두 번째 파트는 '소통의 지혜'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제시한다. Part 1: 관계의 이해 첫 번째 파트는 독자들에게 대인관계의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나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상대방 마음 헤아리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Chapter 1: 나 자신 알기에서는 자기 이해의 필요성과 방법을 소개하며, 감정 처리 방식, 성격 유형, 자기 성찰, 긍정적인 인식을 통한 자기 탐색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Chapter 2: 나 자신 진단하기에서는 에니어그램, MBTI, TCI 등의 도구를 활용해 숨겨진 나의 특성과 대인관계 특성을 진단한다. 각 진단 도구의 의미와 활용법, 유의할 점 등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