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CJ온스타일의 유튜브 커머스 확장 전략이 통했다. CJ온스타일이 지난 4월 첫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매진임박'이 30분당 평균 1억 대 주문액을 달성하는 등 고무적 성과를 달성한 것. CJ온스타일은 매진임박을 통해 억대 주문액을 달성하는 유튜브 라방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유튜브의 강력한 트래픽과 CJ온스타일이 다년간 축적한 유통 및 콘텐츠커머스 역량이 만나면 강력한 시너지가 날 것이라 판단, 이에 업계 내 가장 먼저 구글과 손을 잡았다. 2022년 11월 구글과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체결한데에 이어 '오픈런(23년 10월)' '매진임박(24년 4월)' 등을 차례로 선보여왔다. 매진임박은 웹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에피소드'와 합작해 만든 채널로 CJ온스타일은 매진임박을 통해 유튜브와 인앱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원화 전략을 본격화했다. 유튜브의 압도적인 트래픽을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전문 채널로서 CJ온스타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규 고객 락인(Lock-in) 등의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지난달 26일 시즌1의 막을 내린 매진임박은 3040대 여성 고객을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현대자동차가 세종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7월 1일(월)부터 세종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 앱 '이응'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응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차가 기존 세종시에서 운영 중이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셔클'을 세종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확대한 것이다. 기존 셔클 플랫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만 호출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응 앱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이응 버스'를 호출하거나 자전거,킥보드,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 이응 앱 이용 고객은 여러 가지 서비스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이응 앱 하나로 다양한 모빌리티를 통합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현대차의 AI 기술 기반으로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실물 여권 없이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여권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 이번 모바일 여권 서비스 도입으로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쇼핑 시 실물 여권을 직접 지참하지 않고도 언제든지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인천공항점에서도 실물 여권을 꺼낼 필요 없어 분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모바일 여권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TripPASS) 앱을 통해 디지털 형태의 여권을 발급해 사용하면 된다. 면세점 이용 시 트립패스 앱 내 모바일 여권 QR 코드를 제시하면 매장에서 QR 코드를 스캔하여 간편하고 빠르게 고객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모바일 여권은 실물 여권의 OCR 스캔과 전자자여권 칩 인식, 안면인식과정을 통해 실사용자의 여권 소유 여부를 확인해 모바일 여권을 생성한다. 모바일 여권은 생성 후 1분간 유효해 노출에 대한 위험이 없고, 정부기관을 통한 실시간 확인 과정은 블록체인 DID 기반의 암호화된 인증값으로 진행되어 개인정보 유출과 위변조를 원천 차단한 것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해 온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이달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해 전국 229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1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이지만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로, 필요도 조사를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한 이후 해당 계획에 따라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의 필수 서비스와 주거 환경 개선,복지용품 및 냉난방 용품 제공 등의 선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2019년 6월 13개 지역에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73개 지역에서 400곳 이상의 협약기관(의료기관 등)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퇴원한 수급자 2300여 명을 지원,관리했고 현재도 922명을 관리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 8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하는 등 사업 효과를 확인했다. &nbs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4일(목),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제1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은 26개 부,처,청이 합동으로 마련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국무회의 보고, 5.21)'의 후속조치로, 디지털 심화쟁점 해소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은 뇌과학자이자 과학 인플루언서인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자 시각에서 보는 인공지능 일상화의 영향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에 마주하는 새로운 쟁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서 'AI 서울 정상회의' 성과, 글로벌 인공지능,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한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그간 정부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구조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과 구체적 구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구상을 담아 작년 9월 정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서 「디지털 권리장전*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글로벌 사이버보안 강화로 지키는 모두의 신뢰!'를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 '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고 있으며, 기념행사와 함께 정보보호 유공자 시상, 국민 인식제고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정보보호의 영역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하고 친근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정보보호 동참을 유도하며, 특히, 국경 없는 사이버보안의 글로벌 협력과 공조를 위해 세계와 함께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제13회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하는 기념식과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가 유관 정부부처
로봇 기술로 의료 서비스 혁신 한림대 성심병원 커맨드 센터의 김영미 부센터장은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병원 내 다양한 서비스에 로봇을 도입하여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병원 내 로봇 배송 시스템과 안내 로봇의 도입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2022년 로봇산업진흥원 주최의 [AI·5G 기반 서비스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최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평가를 획득했다. 김영미 부센터장은 로봇 도입 초기부터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했다. 예를 들어, 로봇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통합 관제 시스템이 필요했다. 로봇을 각기 다른 벤더에서 공급받다 보니 각 로봇마다 다른 관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부센터장은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로봇을 한 화면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병원 직원들이 로봇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림대성심병원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한 청년인재 프로그램이 10주년을 맞이하며, 앞으로의 10년을 다짐하는 청년인재 10기 발대식을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스타벅스의 청년인재 프로그램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청년 지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0년간 스타벅스와 인연을 맺은 청년인재는 이번 10기를 포함해 총 101명이다. 그간 청년인재로 선발된 청년들은 스타벅스를 통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이어왔고, 그 결과 40여 명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다양한 직군으로의 취업을 통해 각자의 꿈을 펼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 청년인재 10기로 선발된 10명의 청년인재들은 자신의 꿈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갖고 활동 임명장을 받았다. 또한 발대식에서는 청년인재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켜줄 유스 리더십 캠프도 함께 진행됐다. 청년인재들은 '꽤 괜찮은 해피엔딩'의 작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인 이지선 명사의 특강에 참여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오는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열차 5편성 증차가 확정됨에 따라 배차간격이 3분에서 2분 30초로 줄어들어 2000명 규모의 수송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방안'의 주요 과제였던 김포골드라인 열차 추가 투입이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열차 시격조정, 셔틀버스(고촌,풍무 아파트단지→김포공항) 투입, 승강장 안전활동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먼저, 김포골드라인 열차 추가 투입과 배차간격 단축으로 출근시간대 수송력이 20% 높아진다. 열차 투입 시기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이날 1편성 투입에 이어 2학기 개학 전인 8월 30일 2편성을 증차하고 9월 30일 2편성을 추가한다. 또 내년 1월 중에도 1편성 추가 투입한다. 이에 따라 9월까지 출근시간(오전 7~9시) 운행횟수는 9회 늘어 51회로 증가하고 열차 배차간격이 3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면서 하루 2000명 이상을 추가 수송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추가로 투입해 배차 간격을 최대 2분 10초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광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생활환경 주변에 거미줄처럼 늘어지거나 방치된 해지 통신케이블 철거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종합유선방송사 등 방송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일제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사업자는 서비스가 해지된 케이블이 철거되지 않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해지회선 통합철거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해지회선 철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업자간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깨끗한 하늘 만들기' 선포식과 현장 작업자가 참여하는 '안전 다짐대회'를 28일에 개최했다. 한편 전국의 건물과 전봇대 등에 누적 방치된 폐,사선은 약 300만 회선으로 추정되는 바,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지회선은 서비스가 해지돼 새롭게 발생하는 회선과 과거 해지됐으나 철거되지 않고 방치돼 있는 폐,사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해지되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케이블이나 끊어져 전주 또는 건물 등에 늘어진 케이블은 안전사고를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누적 방치된 폐,사선은 전봇대에 불필요한 하중을 가하고 보행자와 차량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