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에 대한 수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의 정의, 평가목적과 용도, 평가업무절차, 데이터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예시, 주요 방법론 및 가치평가 핵심 변수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자사 보유 데이터에 대한 평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이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안내서 후반부에는 과기정통부가 2023년에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4개의 가치평가기관(가나다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데이터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수요자들이 각자 필요에 맞는 가치평가기관을 선택하여 상담 및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 도입 이래 첫 발간되는 이번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삼육보건대학교의 혁신적 데이터 관리 삼육보건대학교 임영숙 교수는 지난 6월 26일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여름 학술대회에서 "ITSS-NES(간호교육시스템) 기반 핵심 간호술 데이터 관리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을 상세히 설명하며,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 인식 임 교수는 삼육보건대학교에 2020년에 부임하면서 핵심 간호술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전에는 엑셀을 이용해 수기로 데이터를 관리해왔으나, 데이터가 방대하고 복잡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학사 관리 시스템과 연동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게 되었다. ITSS-NES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 도입 ITSS-NES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학사 시스템과 연동되어 있어, 핵심 간호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데이터 오류를 줄이고, 인증 평가 시에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핵심 간호술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은 대상자 관리, 항목 관리, 과목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국립전파연구원(기술기준과장 배석희)과 한국전파진흥협회(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 의장 김남)는 7월 3일 송도 IoT기술지원센터에서 국내 무선전력전송 산업활성화를 위해 '2024 무선전력전송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 워크숍은 최근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 규제 등에 대한 산,학,연,관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관심 분야는 무선전력전송의 정책, 산업, 응용기술, 원천기술 등 4개 세션 13개 주제이며, 이와 함께,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전시,소개하여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무선전력전송 산업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정부 및 산업체와의 기술표준화 등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자체와의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향후 전파 관련 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무선전력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2019년 6월 3일 경상남도 창원에 1호로 등록된 수소버스가 이달 첫째 주 안에 국내에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약 5년 1개월 만에 992대가 등록된 바, 7월 첫째 주 내에 1000대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액화수소충전소와 대용량 기체수소충전소 등 수소 상용차용 충전소가 확충되면서 다량의 수소를 소비하는 수소버스 보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은 짧은 장점이 있다. 또한 내연기관 버스가 승용차에 비해 연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18년 11월 서울, 광주, 울산, 창원, 아산, 서산 등 6개 도시에 총 30대의 수소버스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앞으로는 취업지원,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등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모바일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차세대 디지털 고용플랫폼 '고용24' 모바일앱이 2주간 사전테스트를 거쳐 3일에 출시해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취업이룸(국취), EPS(외국인고용), 청년일자리,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청년직무체험, 청년도전지원 등 '고용24'의 서비스를 앱에서도 이용하면 된다. 고용24는 그동안 여러 사이트에서 따로따로 해야 했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포털로,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이에 한 번의 로그인으로 언제든, 어디서든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고 일일이 내게 맞는 제도를 찾지 않아도 개인과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청해보기 전에 내가 신청 자격이 되는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바이올리니스트 여근하 교수는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여름 학술대회 축하 공연에서 "Monti Czardas, Gershwin Summer time, 영화 Midnight in Paris OST, 민경찬의 무궁화"를 연주했다. 여근하 교수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일에서의 화려한 경력과 한국에서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행보를 자세히 살펴본다. ▶ 독일에서의 성장과 귀국 여 교수는 독일 바이마르 국립교향악단 단원 출신으로, 2003년 귀국 전까지 유럽 전역과 남미를 누비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오케스트라가 연주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라는 그녀의 말처럼,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가들과 교류하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연주자로 성장했다. 독일 시절, 여 교수는 유명 지휘자들과 협연하고 베를린 필하모니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연주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매 방학마다 이어지는 투어 연주는 그녀에게 큰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였다. "하루에 7-8시간씩 연습하고 일주일 동안 합숙하며 연주를 준비했다"는 그녀의 회상은 당시의 열정을 잘 보여준다. ▶ 한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20
박태웅 의장이 1시간 동안 진행한 AI 강의는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개념부터 최신 AI 기술의 발전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강의는 AI의 역사, 현재의 발전 상황,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하며, 기술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AI와 미디어의 본질박태웅 의장은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유명한 말을 인용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맥루한은 미디어 자체가 가장 강력한 메시지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할 때마다 사회에 뚜렷한 변화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스 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대중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미디어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과 변화박 의장은 새로운 미디어가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이 그 본질을 이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초기 TV가 성우가 원고를 읽는 모습을 중계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수의 카메라와 편집 기술을 활용해 TV가 TV다워졌다는 사례를 들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AI의 발전과 혁신박태웅 의장은 AI 기술이 점점 더 빠르게 발전하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도 1.7%로 동결됐다. 또,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이자 면제 대상이 기준중위소득 이하 가구 대학생까지 확대되고,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도 상환유예 및 이자 면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는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오는 3일부터 실시한다며 학자금 대출 관련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내용을 이 같이 밝혔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이동통신 앱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10월 2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 구간 산정과 통지 기간을 고려해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1학기와 동일한 1.7%로 4년 연속 동결한다. 또한,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을 지난 1일 시행해 2학기부터 학자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2%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정부는 향후 특별히 추가적인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당초 전망대로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2일 김병환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6월 소비자물가 동향,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안, 민생안정을 위한 시장감시 및 경쟁촉진 강화 추진상황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 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가 2.4% 상승해 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2%대 중반까지 하락하고,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생활물가 상승률도 2%대에 진입했다고 밝히면서 향후 특별한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 물가는 당초 정부 전망대로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다만, 누적된 고물가로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이번 달은 여름철 기후영향, 국제유가 변동성 등으로 물가 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도 있는 만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정부가 농촌 빈집 정비 작업에 속도를 낸다. 빈집을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빈집은행과 빈집재생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자발적인 정비가 활성화되도록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역과 특정빈집 이행강제금 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 농어촌정비법 일부 개정으로 도입한 농촌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 제도와 특정빈집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오는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민간의 자발적 빈집 정비 유도와 민간 빈집 활용 확대를 병행하는 농촌 빈집 투 트랙(two-track)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농촌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정비법 일부 개정안의 시행을 위해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 세부 기준과 이행강제금의 유형별 기준을 구체화하는 등 농어촌정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정비 절차를 거쳤다. 먼저, 농촌지역의 빈집이 증가하고 있거나 빈집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하도록 시장,군수,구청장이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농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