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본지 초청 강연에서 주현재 교수가 "AI 시대 인문학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 교수는 공동 저술한 책 "메타버스 유니버시티"의 내용을 기반으로, 질투의 감정, 말 잘하는 법, 인문학의 실용성, 그리고 한나 아렌트의 철학적 통찰에 대해 다채로운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70분간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 교수는 강연의 시작을 "질투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그는 질투라는 감정이 인간 본성의 깊은 부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했다. "질투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여겨지지만, 이 감정을 잘 활용하면 개인의 성취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 교수의 말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기형도 시인의 시 "질투는 나의 힘"을 예로 들며, 질투가 인간에게 어떻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인류 최초의 살인 사건도 질투에서 비롯되었지만, 이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며 질투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다. 이어서 주 교수는 "말 잘하는 법"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그는 말을 잘
최근 출시된 Claude 3.5 Sonnet(Artifact)가 코딩과 디자인 작업을 혁신적으로 변모시키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도구는 AI 기반으로 텍스트 명령을 통해 복잡한 작업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코딩 지식이 없어도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며, 디지털 작업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 Claude 3.5 Sonnet(Artifact)의 주요 특징Claude 3.5는 최신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명령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복잡한 코딩 과정 없이도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다. Claude 3.5 Sonnet(Artifact)는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실시간 인터랙티브 기능: 사용자가 텍스트 명령을 입력하면 즉시 결과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다양한 작업 지원: PDF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뉴럴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한다. 디자인 툴 대체: 복잡한 디자인 툴을 사용하지 않고도 직관적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오는 10월 17일부터 개인채무자에 대한 방문, 전화 등의 방법으로 연락하는 형태의 추심횟수가 일주일 7회로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개인금융채권의 연체 이후 관리와 채무자 보호 규율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감독규정 제정안을 다음 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연체 채무 관리체계는 금융회사 중심의 사전 예방보다는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등 공공부문 중심의 부실 발생 후 채무조정 방식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금융회사는 채무자와의 협상을 통해 채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관행적으로 추심위탁을 하거나 대부업 매각을 통해 회수 극대화를 도모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연체 이후에는 이자 부담이 확대됨에 따라 장기 연체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과도한 추심부담에 놓이게 된다는 우려도 있었다. 이에 선제적 부실 예방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연체 후 금융회사,추심자와 채무자간 권리,의무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개인채무자보호법을 지난 1월 제정했으며, 오는 10월 17일 시행을 위한 하위규정을 마련했다. 이번 제정법 및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고객들의 더 나은 자동차 생활을 위한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를 출시했다.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는 전국 200여 개의 타이어 장착점에서 제네시스 전 차종의 타이어를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특히 품질이 뛰어난 제조일로부터 최대 2년 이내의 OE(Original Equipment, 새로 출고되는 신차에 적용되는 타이어) 올시즌 타이어만 사용해 고객 신뢰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 고객에게는 타이어 교체와 함께 ▲최초 1회, 지정된 제휴 장착점으로부터 최대 30km 이내 거리에 한해 교체 차량 무료 '픽업 & 딜리버리' ▲타이어가 파손되는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1년 데미지 프리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단, 타이어 장착 후 1년 또는 2만km 이내 주행 차량 限) 또한 휠 밸런스 점검, 3D를 활용한 휠 얼라인먼트 점검 등의 서비스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 휠 얼라인먼트 점검은 타이어 4본 구매 시 제공) '타이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7.3~4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상반기 서밋*(Mid-year Summit)에 참석하여 GPAI 회원국들과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장관선언문에 잠정** 합의했다. GPAI는 G7에서 제안되어 2020년에 출범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다자협의체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권고안('19.5월)에 기초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며, 한국은 15개의 창립회원국 중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GPAI 정상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장관선언문은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GPAI와 OECD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24 AI 서울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 AI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에 대한 수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의 정의, 평가목적과 용도, 평가업무절차, 데이터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예시, 주요 방법론 및 가치평가 핵심 변수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자사 보유 데이터에 대한 평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이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안내서 후반부에는 과기정통부가 2023년에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4개의 가치평가기관(가나다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데이터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수요자들이 각자 필요에 맞는 가치평가기관을 선택하여 상담 및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 도입 이래 첫 발간되는 이번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삼육보건대학교의 혁신적 데이터 관리 삼육보건대학교 임영숙 교수는 지난 6월 26일 한국건강간호융합학회 여름 학술대회에서 "ITSS-NES(간호교육시스템) 기반 핵심 간호술 데이터 관리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을 상세히 설명하며,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 인식 임 교수는 삼육보건대학교에 2020년에 부임하면서 핵심 간호술 데이터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전에는 엑셀을 이용해 수기로 데이터를 관리해왔으나, 데이터가 방대하고 복잡하여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학사 관리 시스템과 연동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 도입을 제안하게 되었다. ITSS-NES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 도입 ITSS-NES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학사 시스템과 연동되어 있어, 핵심 간호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스템은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데이터 오류를 줄이고, 인증 평가 시에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핵심 간호술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은 대상자 관리, 항목 관리, 과목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국립전파연구원(기술기준과장 배석희)과 한국전파진흥협회(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 의장 김남)는 7월 3일 송도 IoT기술지원센터에서 국내 무선전력전송 산업활성화를 위해 '2024 무선전력전송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 워크숍은 최근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 규제 등에 대한 산,학,연,관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관심 분야는 무선전력전송의 정책, 산업, 응용기술, 원천기술 등 4개 세션 13개 주제이며, 이와 함께,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전시,소개하여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무선전력전송 산업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정부 및 산업체와의 기술표준화 등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자체와의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향후 전파 관련 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무선전력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2019년 6월 3일 경상남도 창원에 1호로 등록된 수소버스가 이달 첫째 주 안에 국내에 1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약 5년 1개월 만에 992대가 등록된 바, 7월 첫째 주 내에 1000대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액화수소충전소와 대용량 기체수소충전소 등 수소 상용차용 충전소가 확충되면서 다량의 수소를 소비하는 수소버스 보급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차로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 충전 시간은 짧은 장점이 있다. 또한 내연기관 버스가 승용차에 비해 연간 약 30배의 온실가스와 약 43배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연기관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할 경우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18년 11월 서울, 광주, 울산, 창원, 아산, 서산 등 6개 도시에 총 30대의 수소버스
HealthEco.Media 노병준 기자 | 앞으로는 취업지원,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등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모바일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차세대 디지털 고용플랫폼 '고용24' 모바일앱이 2주간 사전테스트를 거쳐 3일에 출시해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취업이룸(국취), EPS(외국인고용), 청년일자리,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청년직무체험, 청년도전지원 등 '고용24'의 서비스를 앱에서도 이용하면 된다. 고용24는 그동안 여러 사이트에서 따로따로 해야 했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포털로,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이에 한 번의 로그인으로 언제든, 어디서든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고 일일이 내게 맞는 제도를 찾지 않아도 개인과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청해보기 전에 내가 신청 자격이 되는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지